AI 반도체 산업13 삼성전자, 지금이 오히려 저점일까? 메모리 사이클보다 중요한 ‘수요의 레벨업’ 삼성전자 주가를 바라볼 때 항상 따라붙는 말이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사이클 산업이다.”D램과 낸드 가격이 오르면 반도체 업체의 실적이 급격하게 좋아지고, 공급업체들이 증설에 나서면서 결국 공급과잉이 발생합니다. 이후 메모리 가격이 하락하면서 실적도 꺾이고 주가는 실적보다 먼저 고점을 형성하는 것이 우리가 오랫동안 봐왔던 메모리 반도체의 전형적인 사이클이었습니다.그래서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엄청난 실적을 바라보면서도 한편에서는 이런 우려가 나옵니다.“지금이 오히려 메모리 사이클의 정점에 가까운 것 아닌가?”하지만 몇 전문가들이 그랬듯이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번 메모리 호황의 핵심은 단순히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것이 아니라, AI라는 새로운 수요처가 등장하면서 .. 2026. 9. 21. 이전 1 2 3 다음